[한국인도 감동받는 해외광고 2탄] 울컥하게 하는 일본 광고

2019-05-09     박혜미

[AP신문= 박혜미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무리 바다 건너 일본 광고라지만 목이 메여서 도저히 볼 수 없는 광고"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이 광고는 한 취업준비생에 관한 감동어린 광고다.
취직을 하기 위해 번번이 응시를 하지만 매번 탈락하는 일본의 흔한 취준생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광고다.
 
한국인들이 감동을 받은 이유는 취직이 안되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느 나라 젊은이나 같은 입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취업문이 좁다.
그래서인가 문재인대통령은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했다.
 
이 광고를 만든 광고주도 하나의 반전이다. 마지막 광고주 로고를 발견하기 전까지 요리나 음식재료와 관련한 광고로 착각했다는 사람이 많다.
 
한편, 이 광고는 방영한지 한 달도 안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광고가 지나치게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도저히 못보겠다라는 불만(?)이 해당 광고주에게 쇄도하자, 결국 광고주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광고의 감동어린 사연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유튜브 화면의 '설정'에서 자막을 한국어로 켜고 감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