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마케팅, 광고취급액 기준 국내 10위권 진입
2017-05-31 김지민
이같은 취급액은 국내 10대 광고회사와 어깨를 견줄 정도다.
2014년 설립 첫 해 704억원의 광고 취급액을 올린 YDM은 지난해 1,960억원의 광고 취급액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YDM의 지난해 광고 취급액은 올해 초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한 10대 광고회사 순위에서 8위 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한 10대 광고회사들이 모두 대기업 자회사 또는 글로벌 광고기업의 한국 지사인 점을 감안 했을 때 설립 3년차인 YDM의 지난해 광고 취급액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지난 3년간 광고 취급액특히 성장률은 10대 광고회사의 평균인 6%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애드플러스, 애드임, 거쉬클라우드 등 6개 해외그룹사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옐로스토리, 레코벨로 대표되는 애드테크(AD-Tech) 그룹도 2015년 대비 28.3% 증가한 494억원의 광고 취급액을 달성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상석 YDM 대표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지역 디지털마케팅 업계의 분야별 리딩 기업들이 모여 하나된 YDM이 연합체로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준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며 “디지털마케팅이 더 이상 부수적인 마케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벤처 군단 <옐로 모바일>의 자회사인 YDM은 2014년 2월 회사 설립을 했다. 설립과 동시에 이모션글로벌,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합류했다. 이후 이노버즈미디어, 레코벨,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옐로스토리 등도 한 회사로 합류시켰다. 현재는 총 18개의 회사가 YDM 울타리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