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9년 한국 광고비 규모 세계 7위

2017-06-12     김강진
[AP뉴스= 김강진 기자]  세계 광고비가 2019년에 이르면 6천억달러를 돌파하고 한국의 총광고비는 1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전망은 신인섭교수(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릭스의 계열사 '제니스' 발표자료를 인용하여 한국광고주협회에 기고한 글에서 분석했다. 

신교수가 인용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 광고비는 2017년 5,550억달러의 광고비에서 해마다 4%씩 성장하여  2019년에는 6,018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 광고의 성장률과 점유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증가할 지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중 인도네시아의 약진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2019년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광고비는 큰 등락 없이 2016년 세계 7위에서 2019년에도 7위를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광고비가 경제성장율과 비례한다고 볼 때 한국의 경제는 2019년까지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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