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그우먼 강유미 최초의 한본어 광고
2018-01-10 박혜미
한본어란 (韓本語= 한국어+일본어) 한국말을 일본어 억양처럼 흉내내어 얼핏 들으면 일본어로 착각하게 되는 언어다.
한본어를 구사하는 연예인은 여럿 있었으나 강유미씨처럼 완벽하게 한본어를 구사하지는 못해서 흔히들 강유미를 한본어의 창시자라고 한다.
광고는 부동산 앱인 '우리방'의 광고다. 강유미는 해당 광고 영상에서 능수능란한 한본어를 구사하며 우리방의 앱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간간이 누구나 알 수 있는 진짜 일본 단어도 섞어가며 한본어로 쉴 새 없이 광고를 하는데 과연 한본어의 창시자답게 거침이 없다.
강유미는 2002년 데뷔한 중견 개그우먼으로서 tvN의 [코미디빅리그]에서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은 한본어로 뉴스를 중개하는 기자로 변신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장점인 한본어를 콘텐츠로 활용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서 월 250만원의 고정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강유미가 광고하는 '우리방' 이라는 앱은 주식회사 트렌스폼에서 만든 수수료 없이 방을 구하는 부동산 중개 전문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