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주_미디어동향] KBS 신임사장 된 양승동PD
2018-03-02 김희용
한편 파업이 길어지면서 '땜질', '재탕' 뉴스로 방송 공백만 메우는 수준이다.
지난 27일 [YTN]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2015년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YTN PD에게 28일자로 해고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날 [조선일보]는 사원들에게 창간 기념 특식을 제공한다. 점심엔 한방갈비탕과 바비큐치킨플래터, 저녁엔 보쌈(미니뷔페)이 마련된다. 사원식당 옆 원형 계단 근처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가 지난 2월 12일(월) 방송에서 시청률 6.5%(닐슨코리아ㆍ유료 가입 가구,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을 합쳐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조선비즈]는 오는 3월 22일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를 주제로‘제6회 유통산업 포럼’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원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김창우 평창동계올림픽 취재단장이 임명됐다.
[서울신문]의 새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상무, 박선화 스포츠서울 전무, 허만기 전 국회의원, 오풍연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춘규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재성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오승호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곽진학 전 서울신문 전무, 최홍운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이덕원씨, 안용수 전 서울신문 부사장, 고광헌 전 한겨레신문 사장, 염주영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 13명이 응모했다.
[KBS]사장 후보자가 최종 결정되었다.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과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양승동 후보를 [KBS]사장 최종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였다.
[KBS]가 언론중재위원회에 [한겨레21]의 '상품권 임금' 보도에 대해 정정·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조정 불성립됐다고 2월 26일 한겨레 21 길윤형 편집장이 밝혔다.
[한국일보]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를 3월8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남일보]는 오는 4월 15일 '2018 전국 의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중앙일보]에서 발행하는 '중앙SUNDAY'가 오는 3월 17일부터 토요일자로 옮겨 발행된다. [중앙일보]는 3월 셋째주부터 토요판 지면을 없애는 대신 중앙SUNDAY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 수도권에 한정됐던 선데이 배달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동아일보]는 '미디어 기사쓰기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10일~5월 12일까지다.
[동아일보]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연합뉴스]의 새 사장 공모에 성기준 전 연합뉴스 전무, 신현태 전 연합뉴스 전무, 오재석 전 연합뉴스 상무, 유병철 전 연합뉴스TV 전무, 윤동영 연합뉴스 대기자, 이경욱 연합뉴스 국장대우, 이선근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정일용 연합뉴스 대기자, 조성부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 최종걸 전 연합인포맥스 증권부장 등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설명회를 통해 8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최종면접을 거쳐 1인 후보자로 확정된다.
[국민일보]는 변재운 前[쿠키뉴스] 대표를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
[매일신문]은 이상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
[SBS] 보도국 프로그램인 <뉴스토리> 작가가 대거 교체됐다. 교체 통보를 받은 작가들은 “부당해고”라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SBS 측은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한 불가피한 ‘계약종료’"라는 입장이다.
[SBS] 신사업을 담당했던 김혁 전 미디어비지니스센터장이 퇴사하자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전 센터장이 주도하여 [네이버]와 합작투자한 엔터포털 사업과 KCP(코리안연합콘텐츠 플랫폼) 등 여러 영역에서 잠정적으로 드러난 손실액만 70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김 전 센터장이 거대 통신사로 이적했다는 설이 나돌자 부도덕한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