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콜라보] 던킨도너츠가 만든 신발

2018-03-29     박혜미
[AP뉴스=김지민기자] 던킨 도너츠가  마라톤의 고장인 보스턴에 본사를 둔 브랜드 Saucony의 창립 120 주년을 기념하여 Saucony사와 공동으로 한정판 마라톤 런닝화를 개발하여 의류 브랜드로 변모 했다.

한켤레당 110달러로 가격을 책정하고 2,000쌍 한정판으로 생산되는 던킨 마라톤화는 지난 3월 27일 사전예약 주문을 실시한 결과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커피와 도넛 체인으로 유명한 던킨과 운동화는 생소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던킨은 운동 추적 앱인 Strava를 통해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음식과 음료가 커피와 도넛이었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던킨이 런닝화를 제작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신발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던킨의 고유 색상인 주황색과 분홍색을 사용하였다. 누가 봐도 던킨도넛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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