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뉴스피드 3인방의 매출액 비교
2018-06-08 김강진
[AP뉴스= 김강진 기자] 페이스북에서 가장 공유가 많이 되는 매체중에서 3개를 꼽자면 인사이트, 위키트리, 허프포스트다. 이 3곳의 매체는 친구로 등록되거나 '좋아요'를 누르지 않아도 뉴스피드에서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사가 많이 공유된다.
세 매체의 공통점은 다루는 뉴스 주제가 주로 생활 뉴스지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정치뉴스, 사회뉴스, 연예뉴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하나 공통점이라면 일반 매체가 포털에 의존해 성장해 온 반면 이들 매체는 SNS에 기반해서 가파른 성장을 했다는 점이다.
거북이미디어전략연구소(http://gobooki.net)에서는 세 매체의 2017년 경영실적 및 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AP뉴스는 거북이미디어전략연구소의 허락을 얻어 현황을 전재한다.

@(인사이트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인사이트의 2017년 매출액은 79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 정도로 영업이익율이 50%가 넘는다. 사원 수는 60여명이다.(2018년 기준) 사이트 순위 발표 기관인 랭키닷컴에 의하면 이번주 전체 순위가 226위다.(2018.06.05기준) 인사이트는 2018년 5월 강남에 신사옥도 건축했다

@ (위키트리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위키트리(법인명 소셜뉴스)
위키트리의 2017년 매출액은 4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정도다. 2016년 인사이트와 비슷한 매출이었으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원은 33명이다.(2015년 기준) 랭키닷컴 전체 순위는 352위다.(2018.06.05기준)
▲ 허프포스트코리아
허프포스트코리아 2017년 매출은 21억 원 정도, 당기순이익은 3억 6천만 원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의 2015년 매출은 13억 원, 영업이익은 -1억 원 정도다. (전자공시) 랭키닷컴 전체 순위는 513위다.(2018.06.05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