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특수 사라진 7월 광고 경기
2018-06-19 김강진
현재 경기상황은 침체기에 진입된 것으로 판단되며, 그 근거로 기업의 설비 및 재고투자가 취약하고, 낮은 고용률이 내수시장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더구나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10년만에 2%대로 접어들면서, 한-미간 금리역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중 ‘향후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만에 반등하면서, 연말에 경기가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았다.
업종별 지수의 특이사항으로는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업종과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주류 및 담배’와‘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와 ‘통신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7월 KAI 조사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패턴에 대한 트렌드 조사와 여행관련 광고주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여행계획으로는 해외보다 국내 여행 의향이 더 높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강원도로 조사되었습니다.

▲ 7월 매체별 전망

▲ 7월 업종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