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주_미디어동향]보도국장 교체로 시청률 1위 탈환 노리는 MBC外

2018-06-25     김희용
[AP뉴스= 김희용 기자]  ■[MBC]가 보도국장을 교체했다. 지난 18일 박성제 취재센터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발령했다. 보도국장 교체는 뉴스프로그램 시청률 저조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MBC노사는 박성제 신임 보도국장 임명동의제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첫 보도국장 임명동의 투표를 한 결과 박 신임 보도국장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한편 '뉴스데스크'의 남녀 앵커 교체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뉴스]의 신뢰도가 1위로 나타났다.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이 포털 이용자 2141명을 대상으로 한 '포털 뉴스 신뢰도 조사' 결과에서 네이버 뉴스가 39%를 기록해 1위를, 다음과 구글 뉴스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각각 38.5%와 32.5%로 나타났다.

■[SBS] 모바일브랜드 <모비딕>이 지난 6월 15일 2주년 기념 네트워킹 파티를 했다. 지상파 방송사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로 관심을 모은 <모비딕>은 그동안 '양세형의 숏터뷰', '박나래의 복붙쇼' 등 45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양세형의 숏터뷰'는 1억뷰를 돌파하며 성공한 웹 예능으로 평가된다.

■[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지난 21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한겨레신문] 양상우 사장을 회장으로,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과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아시아경제]는 지난 21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메인 뉴스판 채널' 설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다이슨공기청정기 외 다양한 상품을 준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유튜브]에 대항하기 위한 서비스를 잇달아 내놨다.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 서비스에 이어 동영상으로 진화된 블로그인 '브이로그'도 시작한다. 블로그에 올린 영상이 네이버TV에도 노출이 되는 등 더 쉽게 검색이 된다. [인스타그램]도 [유튜브]에 대항하기 위한 비디오 앱 'IGTV'를 출시 했다.

■[넷플릭스]와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면담이 취소됐다.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관련 규제 체계를 검토하기 위한 일환으로 21일 [방통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만남이 무산됐다. 한편 넷플릭스는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등 IPTV와도 제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 방송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방송협회]는 LG유플러스와 넷플릭스의 제휴가 미디어 생태계 파괴의 시발점으로 보고 성명서를 냈다.

■[조선비즈]가 '제2기 수제맥주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선착순 30명이며 오는 7월 10일부터 시작한다. 수제맥주 시장과 창업에 관한 것을 배울 수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네이버] '기사배열 공론화포럼'에 대해   네이버가 이미 공표한 자동 뉴스 알고리즘 도입의 정당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거나, 뉴스 검색·추천 알고리즘의 투명성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로 마무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겨레신문]이 [민언련]이 주최하는 '5월 이달의 좋은 보도 수상작'에 선정됐다. 수장작은 <지울수 없는 5월…“60여일 고문 뒤 석방 전날 성폭행”>이다. 이외 라돈 검출 침대를 폭로한 [SBS]와 '기술 유출 의혹 누명쓴 삼성전자의 전무 무죄 판결' 소식을 공동으로 취재한 [뉴스타파], [프레시안],[KBS] 등도 좋은 보도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에 열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오는 지난 22일(금)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 한중일 언론의 시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 도쿄,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의 언론인 9명이 참가하고 있다.

■[EBS]는 지난 21일 고양시 '일산 신사옥' 개관 및 창립기념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의 배우자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부산일보 노조가 '부산일보 공정보도 훼손 우려'명분으로 지난 18일 안병길 사장 퇴진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부산일보 노조는 지난 11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안 사장을 고소했다.

■[YTN]최남수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퇴한지 50여일만에 새 사장을 공모한다. [YTN]은 25일부터 새 사장 공모절차에 돌입하고 8월 이전에 새 사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는 오는 27일 <제9회 퓨처ICT포럼>을 개최한다. ' Beyond 5G-현실로 다가온 5G시대'의 주제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서 '북 풍계리 취재비 1만 달러 요구' 오보 의혹을 받고 있는 [TV조선]에 법정제재를 건의하고 향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의견진술에 참여한 강상구 [TV조선] 정치부장은 해당 보도가 오보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투데이]는 지난 18일 김상철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상철 사장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후  산업부장, 사회부장, 건설부동산부장, 기획취재부장, 온라인뉴스국장, 대외협력국장, 제작국장을 역임했다.

■[조선일보] 사내 복지 제도인 '의료비 지원'제도가 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혜택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직원의 부모·배우자·자녀가 입원하거나 수술하는 경우 회사에서 사내복지기금으로 정해진 연간 한도액 내에서 지원한다.

■[매일경제신문]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스마트테크코리아'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5G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신문] 노조는 낙하산 논란끝에 취임한 고광헌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고광헌 사장이 사장 선임 전제조건으로 약속한 ‘서울신문 독립언론 추진 협약서에 대한 대주주 동의’를 기한 내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다.(※  매주 1회 업데이트 되는 '미디어동향'은 각 언론사 홈페이지, 노보, 사보, 미디어전문지, 언론유관단체 등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여 작성하는 것입니다. 전재 및 재배포 가능합니다. 다만 AP뉴스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  6월3주차 미디어 동향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