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25시]이번주(8월첫째주)홍보인의 말!말!말

2018-08-07     김재일
[AP뉴스= 김재일 기자] 2018년 7월 28일(토)~ 8월 3일(금) 까지 언론에 보도된 홍보인들의 말!
▶[듀오] 김승호 홍보팀장
"멍때리기는 뇌를 잠시나마 쉬게 해주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너무 바삐 사는 미혼남녀들에게도 스트레스로 쌓인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377명을 대상으로 ‘멍때리기’에 대한 이색 설문 조사를 발표한 것과 관련  아이티비즈의 차병영 기자에게 한 말.


▶[한독] 홍보실 허은희 상무
"캠페인 초반에는 카페 경험이 없는 어르신, 그것도 경도인지장애와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과연 바리스타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돼 작은 역할만 드렸지만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께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 한독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카페를 취재중인 경향신문의 박효순 기자에게 한 말.


▶[아시아나 항공] 홍보팀 백상영 씨
"항공기 보조 동력장치 누유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으며 안전을 위한 조치로 항공기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엔진오일이 새면서 출발이 지연된 것과 관련 YTN의 김영수 기자에게 한 말.

▶[롯데주류] 양문영 홍보팀장
"현재 소주병은 360ml로 브랜드와 상관없이 양이 똑같다. 일각에서 말하는 7.5잔 꼼수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 소주 한 병당 7.5잔이 나와 2명이 마실 경우 3잔씩 마신 후 1.5잔이 남게되어 한 병을 더 시케게 만들려는 소주 업체들의 꼼수라는 문제제기에 대해 인사이트의 김지혜 기자에게 한 말.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 이종권 씨
"관중들의 편의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경기 (시작) 시간을 일괄적으로 일몰 이후인 저녁 8시로 조정하게 됐습니다."

- 폭염으로 인해 프로축구연맹이 오후 6시였던 K리그 주말 경기 시작시간을 2시간 늦추기로 한 것과 관련 채널A 뉴스 김도형 기자에게 한 말.


▶[이마트] 홍보팀 이장희 씨
"열대야를 피해서 매장 대형마트 방문해 주신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고요. 전월 대비해서 약 11% 정도 매출이 증가했다"

- 폭염이 길어지면서 냉방시설이 잘된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현상을 취재중인 MBN뉴스 심우영 기자에게 한 말.


▶[SK텔레콤] 홍보팀 허재석  매니저
"10대가 좋아하는 e-스포츠와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 홍보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YouTube(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제작자)로 변신한 것과 관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에게 한 말.


▶[SK하이닉스] 손경배 홍보팀장
"공정거래법 준수 관련 컨설팅을 해줄 적임자를 공정위 출신 중에서 물색해왔다.이아무개 고문은 회사의 자체 판단에 따라 개별 접촉을 해서 영입했다."

- 지난 5월 공정위 서울사무소의 이아무개 서기관이 사표를 내고 SK하이닉스 고문으로 옮긴 것과 관련 한겨레신문의 곽정수 선임기자에게 한 말.


▶[모두투어] 홍보팀 원형진 차장
"8월 패키지 인원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년에 워낙 많은 인원이 해외로 떠나 역기저 효과가 발생한 측면도 있다. "

- 인천공항 출국자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정작 여행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상을 취재중인 조선비즈의 권오은 기자에게 한 말.


▶[신세계] 홍보팀 이남곤  부장
"스타필드 하남도 7월 들어 하루 평균 10만∼11만 명이 방문했다. 평균 주말 하루 방문객보다 10∼11% 늘어난 수준이다."

- 1994년 대폭염과  2018년 슈퍼폭염의 피서법의 차이를 취재중인 동아일보의 김지영 기자에게 한 말.


▶[쌍용차] 정무영 홍보담당 상무
"(정부기관들과 협조를 언급한) 문건들은 회사의 위기관리 규정일 뿐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조처들을 적은 일반적인 내용들이다. "

- 한겨레가 입수한  쌍용자동차의 2009년 정리해고 때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담긴 100여건의 문건에 대해 한겨레신문의 이문영 기자에게 한 말.


▶[한전] 박용성 홍보부장
"만약 전기 부족 때문이었다면 아파트 하나만 정전되는 게 아니라 그 지역 일대가 정전됐을 것이다. 올해는 특히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변압기 사용량을 늘리지 않은 아파트 중심으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전국 곳곳의 아파트에서 한밤 중에 정전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한겨레신문의 박경만·이정하·김미향·안관옥·최하얀 기자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