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고트렌드 ①]세로형 TV가 출시되어야 할 이유

2018-11-15     김재일
[AP뉴스=김재일 기자] 우리 국민들은 가로형 광고보다 세로형 광고를 시청했을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세로형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와 50대가 다른 연령대 보다 더 세로형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내용도 중요하지만 광고 화면의 크기가 광고를 기억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다.

20181115_162342.jpg
▲ 메조미디어 자료
 

또 우리 국민들은 모바일을 이용하는 시간이 낮 시간 때보다는 취침 전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와 PC는 퇴근 후나 방과 후인 저녁시간부터 밤 9시~밤11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V나 PC에 광고를 진행할 경우에는 저녁 시간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광고효과를 많이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81115_164846.jpg
 
▲ 메조미디어 자료
 

국민들의 58%는 1년 전보다 TV 시청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세대는 30대 이다. 30대의 76%가 TV 이용 시간이 1년 전보다 TV 시청 시간이 감소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메조미디어]에서 지난 2018년 9월 부터 10월까지 15~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광고 이용 행태 파악〉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