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광고] 당신도 노숙자가 될 수 있다

2018-12-07     김지민


[AP신문= 김지민 기자] 대기업을 비롯한 큰 회사들이 이제 막 많은 예산을 들여 크리스마스 광고를 시작했다. 그 가운데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자선단체인 영국의 St. Mungo's가  2018년 가장 저렴한 예산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 제작비는 단 6,000파운드 (한화 약 850만 원)다. 

이 광고의 제목인 '가능성'은 AMV BBDO와 레이틀링 스틱에 의해 만들어졌다. 광고에 등장하는 장소는 노숙자 생활을 끝내고 사람들의 삶을 재건하는 자선 단체의 활동을 강조한다.

지금은 노숙자 또는 집없는 사람들에게 일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누구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한 기금 마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영상은 조쉬 카펜터 감독에 의해 런던의 거리에서 이틀 동안 만들어졌다. 노숙자 역할을 하는 다양한 직업을 상징하는 옷을 입은 사람들을 통해 미래에 우리 자신들도 노숙자와 같은 불행한 삶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작 노트]
광고주 : St. Mungo
대행사 : AMV BBDO, London
프로덕션 : 레이틀링 스틱
국가 : 영국
광고 게시일" 2018.11.24
감독 :조쉬 카펜터
크리에티브 : 팀 라일리
프로듀서 :레베가 스카프, 레이 오쿠제토
이그 제 큐 티브 프로듀서  :폴리 두 플레시스 ,테스 미첼
편집자 : 잭 싱어
포스트 프로덕션 회사 : The Mill / EG Plus
그래픽 : Max Henderson
음악  : Pirate Studios
아티스트 : Alex Ohm
프로듀서 : Max Dobson-Brown
사운드 회사 : GCRS
사운드 엔지니어 : Aaron Taff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