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광고]플라스틱좀 덜써 -미국공익광고

2019-04-10     박혜미
[AP신문= 박혜미 기자]  '쓰나미'로부터 '상어'에 이르기까지, 바다는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진정한 위협은 바다에서 온 것이 아니다. 바다를 죽이는 것은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이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생물의 죽음과 고통을 광고로 고발하는 공익광고가 많다. (관련기사 : 내 생명좀 빨아먹지 마라

이 광고는 미국에서 만든 공익광고다. 바다에 빠졌을 때 사람이 구조해달라는 신호로 팔을 들어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처럼 바다가 팔의 형상인 포크를 휘저으며 살려달라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바다처럼 보이는 물결 모양의 배경은 바다가 아닌 파란색상의 비닐을 구겨서 바다를 표현했다. 바다의 생명을 죽여가는 또다른 위협의 존재도 비닐이다.

 

[크레딧]

분야 :공익광고
클라이언트 :플라스틱좀 덜쓰자
대행사 : Partners + Napier, Rochester, 뉴욕
국가 :미쿡
크리에이티브 감독: 마이크 바론
예술 감독: 롭 와콜
카피라이터 : 앤드류 스캇
사진 : 리치 브레이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