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주_미디어동향]일찍 일어나는 새 MBC뉴스外

2019-01-22     김희용
[AP신문= 김희용 기자]

■MBC

▷[MBC] '뉴스데스크'가 오는 3월 18일 부터 현행보다 30분 일찍  7시 30분에 뉴스를 시작하고, 방송시간도 60분에서 85분으로 확대 편성하게 된다. 

▷[MBC]는 임원 연봉을 10% 삭감하고 보직 간부 인원을 10% 축소하기로 했다. MBC는 2019년 기본운영계획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95억원 적자예산을 편성했다. 반면 MBC 시사교양본부 프리랜서 인건비를 최대 28%까지 인상하고 라디오본부 리포터, 예능본부 외부FD 인건비도 최대 10% 인상하는 등 창작자와 스태프 처우를 개선하고 외주 제작비를 인상하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EBS

[방통위]는 지난 21일  [EBS] 사장 지원자 가운데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  △ 김명중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김유열 인천영상위 인천다큐포트조직위 집행위원△박경재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 정일윤 방송심의위 선거방송 심의위원 등이다.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20만 명 이상이 지원하는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도움을 주고자‘국가공무원 9급 공채 수석 합격자와의 토크’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년재단 본사 3층 에서 개최한다.  공무원 취업토크에는 지난해 국가직 9급 공무원에 수석으로 합격한 네 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한국경제JOB’에서 사전 신청해야 된다.

■조선미디어그룹

▷[조선일보] 방일영장학생 출신 졸업자들의 모임인 서중회(序中會) 2019년 신년회 및 정기총회가 16일(수)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조연흥 이사장과 서중회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상훈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방준오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앞두고 20대 100명을 세계 각지에 파견하는 '청년 미래 탐험대 100(미탐백)' 50명을 선발하는 1차 접수에 약 500명이 지원서를 냈다. 조선미디어는 젊은 탐험대원이 보내올 미래의 현장을 신문ㆍ닷컴ㆍ방송ㆍ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채널에 소개할 계획이다.

■KBS

▷[KBS]본부노조는 지난 1월 17일 2018년도 임금 교섭 합의안에 대한 승인 투표를 실시 했다. 재적 대의원 90명 가운데 75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47명이 찬성한 결과(찬성률 69%) 가결되었다. 앞서 본부노조는  KBS경영적자를 감안하여 임금 인상안을 철회하고  직급수당을 인상하는 방식 으로 일정정도의 임금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KBS]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지난 13일(일) 방송분이(70회)이  종합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6%를 기록했고 2049 연령대 시청률 집계에서도 12.6%로 일요일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KBS가 밝혔다.  지난 19~20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은 37~41%를 기록하여 전주에 비해 소폭 내려갔다.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신문]은 `2019 매경 증권대상` 후보를 모집한다.  매경 증권대상은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한 증권사와 증권인, 우수 펀드운용사와 펀드판매사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증권과 펀드 각 부문 대상에는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접수 마감은  1월 23일까지다.

■뉴스핌

[뉴스핌]은  캐피탈마켓대상(Capital Market Award) 후보를 공모한다.  올해로 7회 째인 캐피탈마켓대상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와 금융인을 찾아 그 성과를 널리알려 공유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접수마감은 1월 30일까지며 시상식은 2월 26일에 열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차명 거래 의혹과 관련해  SBS를 비롯한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언론의 비판과 감시의 대상인 공직자 손의원이  언론사와의 소송전으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언론사 소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발표했다.

■한겨레신문

[한겨레신문] 노조는 최근 발행된 노보를 통해 지난해부터 기자 10명이 회사를 떠났다며 사원들의 이직이 회사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문화일보

[문화일보]는 오는 4월 17일(수)∼20일(토) 까지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공공 및 민간 부문 채용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가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매월 '이달의 윤리강령'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달 윤리강령은 '미성년자 보호'로 정했다.  윤리강령의 위반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기타

▷[페이스북]이  향후 3년간 언론에 3천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벨 브라운 글로벌 뉴스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가짜뉴스, 잘못된 정보, 낮은 질의 뉴스와 맞서 싸워온 페이스북이 지역 뉴스 조직이 성장하고 번성하도록 도울 기회와 책임을 갖기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 경남지역 일간지 대표 이모씨가 자신이 일간신문 대표이사로 있던 2015~2016년 신문사 자금 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10개 단체) 공동주최로 〈2019년 미디어운동시민단체가 제안하는 11대 개혁과제 발표 기자간담회 : 문재인 정부의 미디어 개혁 실종과 4기 방통위의 과제〉가 개최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뉴스 댓글 운영 현황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초 드루킹 사건(포털 댓글 조작 사건)이 터진지 만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동일인이 댓글을 무더기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렇다 할 변화가 없다고 발표했다.

▷[세계신문협회]가 최근 발간한 '네이티브 광고 트렌드 2018'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언론사들이 네이티브 광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조사됐다. 2017년 기준 네이티브 광고 수입은 전체 광고 수입의 20%를 차지하였고  2021년에는 3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오는 23일 서울중앙회 회의실에서 2019년 중앙회 회장단(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신년 인사회 겸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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