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비수기 2월광고경기 어떻게되나

2019-01-31     박혜미


2019년 2월 매체별 광고 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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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박혜미 기자] 2월의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조사에 따르면 전체 매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 KAI는 104.6으로 광고주들이 전월 대비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조사한 통계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전망치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로 온라인-모바일을 제외한 전매체 보합세 전망으로 조사됐다. 이중 신문광고는 전년도인 2108년 2월대비하여 89.4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설명절이 2월에 있는 반면 전년도 설명절은 1월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KAI 지수를 살펴보면, 계절적인 특수와 올겨울 작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탓에 조기 세일에 돌입한 “의류 및 신발”(15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동통신업계의 5G 홍보로 “통신”(150.0) 업종이 광고비 증액이 전망된다.

 

KAI 조사에서는 유튜브에 대하여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유튜브 이용빈도로는 59.0%가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하루 ‘30분~1시간 이용’(27.8%)이 가장 많았다. 이용 수단으로는 ‘스마트폰’(77.6%)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이용시 적당하고 생각하는 광고시간은‘5초’(59.6%) >‘10초’(27.0%) >

‘15초’(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