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먹거리를 위해 뛰는 사람들
2019-03-30 김지민
[AP신문=김지민 기자] 주요 신문사들이 매출 다각화를 위해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현재까지는 광고나 협찬을 대체할 만한 게 없다.
광고의존도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하고자 콘텐츠 유료화를 선언한 신문사가 있었지만 유료화전략이 성공했다는 이렇다할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경기가 안좋아질수록 직원들의 급여와 살림살이를 책임져야 되는 광고국 직원들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진다. 그렇다면 신문사들의 먹거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는 각 신문사 광고국의 인원은 몇 명이나 될까?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래 10월부터 11월에 걸쳐 [2018년 매체업계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매체사들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해마다 실시하는 매체업계 현황조사는 각 매체별 인원현황과 주요 업무 및 실적 등에 대한 조사를 한다.
단, 현황조사에 응답한 매체의 자료만 취합하며 응하지 않은 매체는 자료에서 제외된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일간지 중 가장 광고국 인원이 많은 신문사는 중앙일보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광고국의 총 인원은 51명으로 광고수주 및 제안 영업을 하는 전략마케팅팀 외에 중앙선데이 광고 수주 및 영업을 하는 선데이 광고팀 등 총 7 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뒤를 이어 조선일보사가 50명으로 두 번째로 광고국 인원이 많았으며 동아일보가 44명으로 세 번째로 광고국 인원이 많았다. 조사에 응답한 매체사중 가장 인원이 적은 신문사는 총 인원 5명인 메트로 신문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