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주_미디어동향] 방통위,2018년 방송평가 실시外
2019-04-10 김희용
[AP신문= 김희용 기자]
■ [매일경제] 교육센터는 언론홍보 기본기를 튼실하게 다지면서 기업 위기 관리와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전략도 배울 수 있는 〈언론홍보 실무과정〉을 개설한다. 3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기자들이 선호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포털 PR 전략, 기업 위기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 [CBS] SNS 플랫폼인 CBS 페이스북 계정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닷새간 중단되는 일이 생겼다. 조직개편으로 인해 신설된 디지털콘텐츠국과 보도국간에 SNS 관리 업무를 놓고 어느 국에서 업무를 담당할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신문사]는 세계적인 구조조정 전문 컨설팅 회사 '알릭스파트너스'와 함께 〈한국 기업의 구조조정 2.0〉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업 가치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 방안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모색하는 행사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세미나에서 한국의 기업회생 및 구조조정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다.
■ 조선미디어그룹
▷ [조선일보]는 자사의 기사 중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나 오·탈자 등 을 찾아 바로잡아 주는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준다. 신문의 동일한 오류를 지적한 사람들이 많을 경우 처음 연락해온 독자에게 사례한다.
▷ [조선일보]는 4월 10일 부터 '테크놀로지가 바꿀 미래'를 주제로 〈조선일보 미래테크 포럼〉을 개설한다. 조선일보 별관 1층 미디어카페 ‘JOY’에서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총 17주간 강의가 이어진다. 소수정예 교육을 위해 모집 정원은 50명으로 제한했다.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타 언론사가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를 인용하면서 출처를 정확히 밝히지 않는 등 표절한 혐의로 주요 일간지를 포함한 8개 신문에 주의 조처를 내렸다.
■ KBS
▷ [KBS]본부노조는 지난 4월 1일 초대형 산불이 급속도로 번지며 국민의 생명이 백척간두에 놓여 있을 때 KBS가 정규편성 프로그램을 끊고 곧바로 특보체제로 전환하지 못했다며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 KBS의 현주소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불이 시작된 저녁 7시 17분터 KBS는 간간이 속보를 내보냈지만 본격적인 특보체제로 전환한 것은 밤 11시25분이다.
▷ [KBS]는 지난 3월 29일 경영수지 점검회의를 열어 경영상황을 점검했다. 예산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고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경직성 경비는 늘어나는 등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비용 긴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했다. 예산국은 자산매각과 협찬 등 다각적인 추가수입 확대방안 등 긴축 1단계 방안을 확장해 시행할 예정이다.
▷ [KBS]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KBS 소유 차량 중 10인승 이하 비 사업용 승용(승합)차와 임직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 [중앙일보]는 지난 3월 18일자부터 본문 서체를 10.2포인트에서 10.8포인트로 키웠다. 1년 8개월 만의 서체 크기 조정이다. 신문의 독자층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며 발생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서체 확대에 대한 내부 평가는 긍정적인 편이라고 한다.
■ [뉴스핌]은 오는 4월 1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前6자회담 대표였던 크리스토퍼 힐(前 주한 미 대사)과 짐 로저스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특정 실내 낚시터의 상호명과 시설 등 특징 장점 등을 소개해 과도한 광고 효과를 준 리빙TV <형제꽝조사 시즌5>에 대해 '법정제재(경고)'를 의결 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특정 낚시터의 상호와 특징 장점을 반복적이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정보제공을 넘어 직접적인 광고효과를 준 것으로 심의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결정이유를 밝혔다.
■ [채널A] 간판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가 CU편의점과 콜라보레이션해 3월 14일 해물짬뽕라면, 어부밥, 어묵바 등 총 7종의 도시어부 스낵 시리즈를 론칭 했다.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준수서약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 대우재단빌딩에서 'DATA를 활용한 기사작성'을 주제로 하는〈4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권혜진 데이터저널리즘연구소 소장이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 책임 제고를 위해〈2018년도 방송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의 시행을 위하여 평가 대상사업자,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을 담은 ‘2018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4월 3일 의결하였다. 2018년도 방송평가 대상사업자는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사업자로 총 158개 사업자(367개 방송국)다.
■ [YTN]은 지난 4월 4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뉴스와 유튜브'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었다. 유튜브코리아 이현진 미디어 파트너십 수석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유튜브의 정책과 뉴스 분야에서의 유튜브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4월 3일 프레스센터에서 '제 63회 신문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과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는 신문 구독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 [이데일리]는 오는 4월 27~28일 경기도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요리 축제 〈렛츠 고 캠핑〉을 개최한다. 심사위원장은 이원일 셰프가 맡게된다.
■ [아시아경제]는 오는 4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아시아 미래기업 포럼 AFEF 2019〉를 개최한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홍남기 부총리 등이 연사로 나선다.
■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4월 3일 국내ㆍ외 심의 관련 기준 등을 참고해 시정권고 심의기준 '차별 금지' 조항을 일부 개정했다며 2,392개 매체에 개정된 시정권고 심의기준을 알렸다. 바뀐 시정권고 심의 기준은 ‘인종ㆍ종교ㆍ성별ㆍ육체적ㆍ정신적 질병이나 장애를 이유로 편견적이나 경멸적 표현을 삼가야 한다’는 기존의 조항에서 차별의 금지 대상을 국적ㆍ지역ㆍ나이로 확대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는 오는 4월 25~26일 대전 KW컨벤션센터 및 샘머리공원에서 〈드론 활용 취재?보도 입문〉연수를 개최한다. 정원은 2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 기타
▷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는 지난 4월 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정선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광회 조선일보 AD본부장, 이승진 한겨레신문 상무이사, 송대성 부산일보 이사 등 3명을 임명했다.
▷ [미디어오늘]이 각 신문사가 소유한 땅의 공시지가를 조사했다. 2017년 공시지가 기준으로 1위는 조선일보(3,195억 원), 2위는 동아일보(2299억원), 3위는 서울신문(1651억원)이다. 뒤를 이어 한국경제(1184억원), 세계일보(820억원), 매일경제(736억원), 중앙일보(575억원), 연합뉴스(542억원), 경향신문(499억원), 한겨레(159억원), 내일신문(117억원), 머니투데이(16억원) 순이다.
▷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1~3월) 채널별 주요시간대 2049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SBS가 2.78%(이하 수도권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SBS에 이어 KBS2가 2.26%로 2위, MBC가 1.65%로 3위, tvN이 1.62%로 4위에 올랐다. 1분기 프로그램 2049 시청률 TOP3는 JTBC ‘SKY 캐슬’이 11.3%로 1위, KBS 2 '하나뿐인 내편'이 10.3%로 2위, SBS '미우새'가 9.1%로 3위를 차지했다.
▷ [한국ABC협회]는 오는 4월 1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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