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이주원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롯데면세점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수 신한은행 외환본부장과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포스트코로나 여행 수요 회복을 대비해 내국인 및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이용 고객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썸데이 외화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 할인 쿠폰과 함께 롯데멤버십 회원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준다.
또한 신한은행은 5월부터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의 공항 내 환전소와 현지 지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쿠폰과 롯데 시내면세점에서 사용가능 한 할인쿠폰(최대 22달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롯데면세점은 향후 양사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롯데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기쁨에 더해 금융혜택으로 즐거움이 두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이종 업종 간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pres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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