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주원 기자]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는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사무용 의자 신제품 ‘테크닉’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크닉’ 시리즈는 현대리바트의 의자 연구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사무용 의자로, 리클라이닝 기능과 인체공학적 3D 설계 등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특히,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 않는 범위에서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는 틸팅(기울기) 각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릴렉스 틸트’ 기능을 적용했다. 최대 틸팅 각도는 127도로, 의자에 누워서 휴식할 때 무중력 상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자의 좌방석(앉는 부분)도 인체의 굴곡에 맞춘 곡선 디자인으로 제작돼 앉았을 때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듯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테크닉 시리즈는 집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택족·집콕족’에게 적합한 고성능 의자”라며 “B2C와 B2B 시장을 모두 겨냥한 사무용 의자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프리미엄과 일반형 두 가지 라인, 총 11개 모델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라인은 좌방석에 덴마크 크바드라트(Kvadrat)사의 최고급 패브릭 원단이 사용됐으며, 의자 다릿발에는 리바트 자체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의 ‘험프백 웨일 블루’, ‘웨일 샤크 그린’, ‘앨지 레드’ 색상으로 특수 도장 처리했다.
프레임 컬러 2종(블랙·화이트)과 기본·싱글헤드·듀얼헤드 등 세 가지 타입의 헤드레스트(머리받침)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듀얼헤드 옵션의 경우 머리를 양쪽에서 감싸주는 듀얼 헤드레스트가 적용돼 사용자의 목 움직임에 따라 최적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는 테크닉 시리즈를 ‘리바트’와 ‘리바트 하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선 선보이고, 다음달 중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옵션에 따라 49만6000원부터 99만원까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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