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성화재 ▲삼성화재 고객패널·MZ패널 발대식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성화재 ▲삼성화재 고객패널·MZ패널 발대식

[AP신문 = 이진성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패널 32기와 MZ패널 2기가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객패널과 MZ패널은 활동 기간 삼성화재의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개선까지 진행된다.

실제, 고객패널제도는 삼성화재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객패널이 제시한 950여건의 과제 중 약 75%가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고객패널의 제안에 따라, 장기보험 약관의 디자인을 전면개정하고 보험보장분석 조회기간이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위한 시작으로 2005년 손보업계 최초로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했다. 

2018년부터는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모바일 고객패널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모바일 설문조사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200여명의 모바일 패널들이 제시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다. 

또 2021년 시니어 고객패널제도에 이어 올해는 MZ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세대와의 소비자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회사 업무를 살펴보고 반영함으로써, 소비자보호 측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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