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 지원을 받을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모집에 나선다 = ©한국 코카-콜라]

[AP신문 = 이주원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 지원을 받을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는 앞서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실제 코로나19가 2년 이상 이어지며 실외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량까지 급증하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은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와 실내 정원 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 조성에 사용되는 공기정화식물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선정한 국내 자생식물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선정 식물로 구성된다. 환경 조성 이후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식물의 유지·보수 지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은 오는 3월 4일까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올해는 총 17곳의 아동복지시설을 선정하며, 내년부터는 지원시설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통해 더 많은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