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 = ©하이트진로]](https://cdn.apnews.kr/news/photo/202202/3000080_20039_128.jpg)
[AP신문 = 이주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약 3년 만에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000080)는 23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360ml 병과 일부 페트류가 인상대상이다.
진로는 2019년 출시 후 처음으로 출고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참이슬과 동일하게 7.9% 인상한다. 인상 후에도 진로는 참이슬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한다.
단,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제조경비 등, 지난 3년간 14% 이상의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부적으로 비용절감, 효율화를 통해 인상분을 흡수하려고 노력해왔으나, 다각적인 검토 끝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이번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pres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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