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롯데마트가 7일부터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인다 = ©롯데쇼핑]](https://cdn.apnews.kr/news/photo/202203/3000565_20621_320.jpg)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쇼핑(023530)은 롯데온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뒤 롯데마트에 방문해 교체하는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타이어의 경우 직접 교체하기 어려워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는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인 가격 및 상품 다양성과 오프라인 채널인 대형마트의 접근 편의성 등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가진 롯데온과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서비스다.
기존에도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는 가능했지만, 방문했을 당시 정비소에 있는 상품 중에서만 선택해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온에 있는 약 2000여종의 타이어 중에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가격도 정상가 대비 최대 35% 저렴하다.
이번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 론칭으로 인해 롯데온은 고객이 방문하기 쉬운 도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공간을 스마트픽 장소로 활용하면서 타이어 교체라는 새로운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였고, 롯데마트는 온라인 고객이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점포 방문은 물론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위해 미쉐린, 피렐리,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브랜드 20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행사 상품은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카드 추가 할인 혜택 및 롯데마트 내 정비소를 이용 고객에게 엔진오일 할인권을 증정한다.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롯데온에서 본인이 원하는 타이어를 선택한 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장소와 시간을 선택한다. 고객이 구매한 타이어는 각 본사에서 지정된 정비소로 배송되며, 예약한 시간에 정비소를 방문하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 가능 지점은 수도권 및 부산, 광주 등 전국 40여 개 롯데마트와 약 400여 개 제휴 정비소이며, 자세한 장소 정보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사무엘 롯데온 차량용품MD(상품기획자)는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상품들을 어떻게 하면 고객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대형마트를 활용한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한정 짓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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