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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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온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가 오픈 2주 만에 회원 가입수 1만명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5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오픈 이후 2주간 일평균 방문고객수가 기존 대비 4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방문고객수는 기존 뷰티 매장 및 각 기회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매출도 젼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롯데온이 처음으로 선보인 버티칼 서비스인 '온앤더뷰티'는 약 80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전용관을 포함해 300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프리미엄 뷰티 전문 매장이다. 

온앤더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의 신규 가입 회원 수는 2주 만에 1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 1년간 롯데온에서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 뷰티 제품을 구매한 매출도 전년대비 15% 이상 늘어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적이었다. 특히, 온앤더뷰티의 핵심인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전용관에서 약 80%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럭셔리 스킨케어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럭셔리 스킨케어 스페셜 기프트’는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에서 샘플을 신청하고, 배송 받는 서비스다. 온앤더뷰티 오픈 기념 이벤트로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0명의 고객에게 럭셔리 스킨케어 17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온앤더뷰티에서 먼저 선보인 각 브랜드의 신상품 및 단독 구성 상품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4월에는 입생로랑 쿠션과 디올 뷰티 '2022년 썸머룩 컬렉션’을 온앤더뷰티에서 단독 선판매를 진행했으며, 단독 판매 기간 입생로랑 쿠션의 매출과 디올 뷰티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0배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상품을 온앤더뷰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뷰티 상품 선물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8일까지 '마음을 전하는 달 5월' 행사를 진행해 지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있는 제품을 소개하며, 백화점 뷰티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및 브랜드별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오픈 후 2주 만에 방문 고객수, 멤버십 신규가입자 등이 급증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단순히 고객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앞으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상품 추천 및 단독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한 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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