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 2022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 포스터
사진 제공 =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 2022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 포스터

 

[AP신문 = 윤종진 기자]제32회 2022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에서 공연된다.

SCF는 1991년 프랑스국제바뇰레 안무대회 참가를위해 ‘한국안무가경연대회’로 시작되어, 2008년 그 명칭을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horeography Festival: SCF)’로 변경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본 행사는 장르 구별 없이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계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35개팀 222명의 아티스트, 그리고 7개국 8명의 해외심의위원들이 참가하는 국제축제로 선보인다.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SCF는 수준 높은 양질의 무용작품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세계로 진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그동안 157개 나라에 총 118명의 안무가들이 초청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오면서 한국의 무용국제 교류에 공헌한 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모든 장르 무용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용과 예술 애호가들이 커다란 관심을 가지는 축제이기도 하다.

또한 아르코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는 30년간 개최되었던 무용 축제의 대표적인 SCF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SCF 역사가 담긴 사진을 전시하며 앞으로의 SCF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자 한다.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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