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사진 =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최근 청약통장 없이 서울 내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신축 아파트가 청약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행 및 시공을 맡은 ‘서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관계없이 금번 모집공고일인 6일(월) 기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임차인은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으며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임차인은 월임대료 등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금번 신규 임차인은 최대 3.9%중도금 대출 이자 보장, 계약금 5%(1차), 분양전환우선권 등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계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의 중도금 대출이자는 최대 3.9%로 초과분은 대방건설 측에서 부담하게 된다. 또한 거주기간 등 요건을 충족한 경우 분양전환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조성된다.

생활인프라로 반경 약 1.5km 내에는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구파발역(서울 지하철 3호선), 은평성모병원, 은평뉴타운도서관, 기자촌 근린공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터디룸,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차량 위치인식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주거편의가 높다.

한편, 청약은 이달 22일(수)~23일(목)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화)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30일(목) 서울특별시 강서구 일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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