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사진 =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서울의 청약시장이 최근 3연속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 행진(청약홈 기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점제 문턱 또한 높아져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의 경우 내 집 마련에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청약홈 기준 지난 11월 청약을 진행해 1순위 평균경쟁률 ‘15.67:1’로 전타입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청약 가점 최저점이 42점(전용면적42㎡기준)이었다. 이와 비교해 지난 3월 청약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 198.75:1을 기록한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의 경우 당첨 가점의 최저점은 전용면적 84㎡C에서 나온 63점으로 당시보다 20점 이상 높아졌다.

당첨가점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청약 가점을 쌓는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청약 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모집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거주기간 중 무주택자 자격으로 거주하며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어 거주 기간 중 주택과 관련한 부수적인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오는 17일(월)~18일(화)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이루어진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 일대에 조성되며,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는 현재 노후화 주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GTX-A개통(2024년 6월 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추진 중), 코엑스급 융복합 단지 조성(계획 중)등 예정되어 있어 관심도가 높다.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된 단지는 최장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거주기간 등 요건을 채운 경우 한시적으로 부여되는 분양전환우선권을 통해 추후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신규 임차인은 계약금 5%(1차) 등 한시적 임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을 하여 안심계약 및 민간분양 아파트급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다.

주변인프라로는  인근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은평성모병원, 기자촌근린공원, 은평뉴타운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금)이다. 정당계약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오는 26일(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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