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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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윤종진 기자]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루면서 일명 ‘줍줍세대’라 불리는 잔여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임의공급 무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우건설의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고에서 총 68가구를 모집 중 전체 지원자 5,122명이 몰린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개층~지상 18층으로 총 10개 동 771세대, 전용면적 59~84㎡ 유형을 공급한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B 타입은 12가구 모집 기준 1,177건이 접수되어 9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A 타입은 29가구 모집에 2,665건이 몰려 91.9:1을 기록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인근 200m내 밀집된 초중고등학교(상도초,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이 있다.

교통 여건은 반경 700m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한 점, 향후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녹도를 설치,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린 파티오’,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잔여세대 모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세대 발코니 확장과 침실 2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하이브리드 쿡탑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측은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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