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윤종진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1단지 1,681세대, 2단지 1,804세대, 3단지 239세대, 총 374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의 1단지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들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도 122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3개 단지 중 가장 먼저 분양을 진행한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130㎡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우주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특화 설계와 수납시스템 극대화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맡아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와 워터라운지,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밸리 등을 꾸민다. 또한, 피트니스가든에 배드민턴장과 트랙 등을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 및 주민카페,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대형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교육 여건은 단지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태성중, 태성고, 용인중, 용인고, 용인예술과학대 등 초중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이마트, CGV, 명주병원, 처인구청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으로는 용인 고속버스터미널, 용인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45번 국도가 지나며, 현재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밖에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또 마평교차로~용인IC가 연결 예정이며, 세종~포천고속도로(예정)와 경강선 연장선으로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계약금은 1천만원이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