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김강진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가 차세대 PR리더 양성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협회는 지난 24일, ‘2025 대학생PR위원회’ 4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올해 4기 위원회에는 국내외 대학생 30명이 선발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기수는 권용규(우아한형제들 상무), 이상우(프레인앤리 연구소장), 김희연(amPR 대표), 문경호(플랜얼라이언스 대표) 등 업계 대표 전문가들이 한국PR협회 교육이사로 참여해 대학생 PR위원들과 밀착 소통하며 실무 멘토링을 총괄한다. 위원들의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6개월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생PR위원회는 2022년 첫 1기 발족 이래, PR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증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PR교육, 실전 기획, SNS 채널 운영, 공익캠페인 등 실무 경험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집중해 왔다.
4기 위원들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한국PR협회 주최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고, 기업·기관 탐방, 현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린다. PR업계와 학계, 공공기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네트워킹도 지원된다.
한국PR협회 관계자는 “대학생PR위원회는 미래 PR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실”이라며 “이번 4기도 생생한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업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PR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진 기자 apnew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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