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조수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전국 농협 재난안전관리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과정으로, 농협 임직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농업인·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보호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집중교육 ▲화재 등 재해 예방 실천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평시 안전점검 수칙 확인 등으로, 재난안전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권동현 부장은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는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 교육, 실전훈련 등을 더욱 강화해 농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pres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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