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강서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오른쪽)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강서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오른쪽)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강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열렸다.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강서구 소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2000원 할인쿠폰 50매를 추가 제공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신한은행은 강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서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해 지역 구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인 ‘서울배달플러스’의 단독 운영사로서 상생 배달 플랫폼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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