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윤종진 기자]
중흥토건이 지난 25일(목) 개관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의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젊은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과 수요층들의 방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서울과 맞닿은 입지인 딸기원 재개발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분양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왔다”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구리 아파트 대부분이 준공 15년 이상 된 노후 단지인 만큼 신축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중년 부부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도 같은 84㎡ 평형이지만 이곳이 훨씬 더 넓게 느껴진다”며 “단지 주변에 산과 공원이 있어 녹지가 풍부한 점이 마음에 들고,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 것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의 청약 일정은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8일(화)~30일(목) 3일간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예치금액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줄었다.
분양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구리 도심 내에서 보기 드문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최신 설계가 적용된 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1·2단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16세대 △59㎡B 54세대 △84㎡A 254세대 △84㎡B 113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돼 구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는 2개의 소공원과 1개의 완충녹지가 조성돼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남쪽 망우산과 북쪽 구릉산이 둘러싼 천혜의 녹지 환경도 갖췄다.
입지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이 용이하며, GTX-B 노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차량 이용 시 중랑IC, 구리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쉽고, 올해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로 강동권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3km 내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아울렛·마트 등 쇼핑시설과 병원, 문화시설이 밀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