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박수연 기자]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 신라면세점이 대형 크루즈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9일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맞춰 인천항에 첫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인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7000톤급 '드림호' 승선객들이 서울점을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을 찾은 중국 대형 크루즈 ‘드림호’ 단체 관광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단체 관광객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사은품과 함께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 최대 60% 할인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골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드 패스를 통해서도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많은 단체 관광객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쇼핑 환경을 재정비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 및 여행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고객을 위해 보이드(VOID) LED 대형 전광판 환영행사 및 골드 패스 등 환영 선물 제공하고 있으며, K-POP 팬미팅 등의 대형 단체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연 기자 pres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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