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HL그룹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 HL만도 신성호 상무(오른쪽).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HL그룹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 HL만도 신성호 상무(오른쪽).

[AP신문 = 박수연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캠페인은 올해로 14년째로,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랜 재활 끝에 일선에 복귀해 '휠체어 경영'의 족적을 전 세계에 남긴 정인영 창업 회장의 불굴의 의지, 그 정신을 HL그룹이 이어 오고 있다. 

지난 9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기증 휠체어는 63대로, 이중 수동과 전동이 53대, 전동 스쿠터가 10대다. 14년간 수혜자는 865명,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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