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김상진 기자]
오늘 퇴근길 서울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은 12~13℃로 낮아졌다. 낮 동안 최고기온은 17℃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점차 하락해 퇴근 시간대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바람은 초속 2m/s 내외로 약하게 불고 습도는 60% 안팎을 기록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조금 더 낮게 느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초미세먼지는 ‘나쁨’ 단계로 나타나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대기 정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공기질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퇴근길에는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게 느껴지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마스크 착용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오후는 흐리고 쌀쌀한 기온에 초미세먼지 ‘나쁨’이 주요 특징이다. 외출 시 따뜻한 겉옷과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진 기자 press@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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