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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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조수빈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 성수동에서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길어진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보험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삼성생명의 혁신 프로젝트로, 브랜드 메시지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실험적으로 확장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주제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연구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의류디자인학과, 식품영양학과, 건축학과 등 다양한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콘텐츠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새로운 활용성을 정의한 의(衣) 디자인, 저속노화와 웰니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식(食) 경험, 가까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住) 콘셉트 등 의식주 전반의 다양한 연구 결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 시제품도 전시돼 관람객이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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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팝업 전시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는 성수동 쎈느에서 오는 27~30일 4일간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4개 작품,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3개 작품이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PR협회 주관 ‘한국PR대상’ 기업마케팅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험이라는 전통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바라보며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온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철학의 진정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경계를 넘어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 일상의 경험이 결국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가능성과 의미를 연구했다”며, “이번 팝업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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