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강진 기자]
■ [KBS] 시사 프로그램 '시사직격'이 폐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월 25일 방송된 '한일관계, 인식과 이해 2부작 ㅡ 2편 한일 특파원의 대화' 편에서 일본 극우측의 주장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시사 직격' 제작진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비판을 수용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 [MBC]는 '2시 뉴스외전'에 참여하던 방송 작가가 부당하게 계약 해지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지난 28일 사과하고 해당 작가를 시사교양본부의 한 프로그램으로 복귀시키기로 했다.
■ [대구CBS]가 60주년을 맞아 사옥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대구CBS는 사옥 리모델링 완료 및 개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에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방법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 [tbs]가 '10.29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제가 단절시킨 조선 시대 지방 자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 <새로운 민주주의, 주민자치>를 시작으로 <뉴스공장 외전ㅡ더룸> <TV민생연구소> <시민영상특이점> <TV 책방 북소리>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자치경찰제, 주민소환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된다.
■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17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부문 충청투데이 '축포는 방사포로 변했다' 등 4편을 선정했다. 경제·사회 부문에서는 인천일보 '태풍에 날아가고 돼지로 매몰된 농부의 꿈', 문화·스포츠 부문은 전자신문 '불가능은 없다…'대화면' 하면 된다', 피처 부문은 서울경제 '내 안의 火가 내 밖의 禍로'가 뽑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 TV의 '식재료 중심ㅡ격조식당'과 KBS 2TV의 '태양의 계절'에 대해 각각 '법정제재'인 '경고'와 '주의'를 내렸다.
■ [경향신문]은 모바일 페이지를 개편했다. '마이페이지'에서는 맞춤형 추천기사와 일자별로 살펴보는 '오늘은 이런 경향', '북마크한 기사', 댓글과 최근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가입도 SNS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는 등 간편해졌다.
■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20년 동안 이끌어온 DJ 양희은이 여성시대 20주년 기념 및 데뷔 50주년을 위한 음반작업을 위해 5주간 장기 휴가를 떠난다. 양희은을 대신해 개그맨 김효진, 가수 서영은·윤수현·원미연, 방송인 김원희가 5주간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 [KBS] '시청자위원회'가 '김경록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전권을 갖고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9일 미디어스가 보도했다. 조사위원은 임윤옥 한국여성 노동자회 자문위원, 박준모 법무법인 태승 변호사, 최수영 강원대 초빙교수, 전진한 알권리 연구소 소장 등으로 모두 KBS 시청자위원이다.
■ [조선일보] 주말섹션 <아무튼, 주말>이 오는 11월 2일자로 창간 1년을 맞는다. 조선일보는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아무튼,주말' 1주년 토크콘서트가 온라인 접수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될 정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네이버'언론사 편집'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남성이 53.70%로 여성 비율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 29.30%, 30대 26.90%, 20대 17.10%, 60대 이상 6.50% 순이었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11월말 종영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요리를 예능에 접목시킨 '쿡방' 열풍의 시초가 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 [이투데이]는 오는 11월 19일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필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8회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국무총리상, 각 부처장관상 등 15점 내 시상이 이루어지며 사회공헌 및 사회가치 관련 부서 책임자가 참여해 상호간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과 관련한 지식, 지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한국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구글 도구의 활용' 특강을 연다. 참가 대상은 인신위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매체의 기자들이다. 기사의 질적 향상과 차별화를 위한 교육이다.
■ 기타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열린 <2019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시상식에서 [KBS 1TV]의 '시사기획 창ㅡ 밀정 2부작'을 최우수상작으로선정했다.
▷ 창간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교양 월간지 [샘터]가 올해 12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한다. 샘터는 그동안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판계에서는 이번 휴간을 사실상 폐간으로 본다.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24일 '언론사의 가짜뉴스 처벌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을 했다. 한 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 뒤에 숨어 민주주의 공론의 장을 훼손하는 악의를 지닌 허위조작정보를 방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은 JTBC(16%), KBS(15%), MBC(10%), YTN(9%), SBS와 연합뉴스TV(각 5%), TV조선(4%), MBN과 채널A(각 3%) 순으로 나타났다.
▷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가 지난 18일로 방송 1,000회를 맞이했다. <뮤직뱅크>는 1998년 6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그동안 K-Pop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8일 1,000회 방송 기념 생방송에서는 방청객들이 1998년 유행 의상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Back to 1998' 드레스 코드 이벤트가 마련됐다.
▷ [한국언론학회]와 [SBS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갈등과 미디어>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임스 기어리 하버드니먼재단 부소장 등을 비롯한 외국 패널 및 발제자들과 한국 패널 및 발제자들이 상호 토론하는 국제 세미나로 진행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방송심의내역에 따르면 4기 방통심의위가 들어선 2018년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법정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방송사는 지상파 가운데 SBS,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는 MBN으로 나타났다.
▷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기자연합회], [KBS], [MBC]는 지난 10월 23일 목동 방송회관에서'지상파방송 뉴스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 [카카오]는 여민수ㆍ조수용 공동대표 명의로 지난 25일 오전 입장을 내고 “연예 섹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1인 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고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전담 기구인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1인 미디어 창작자들에게 국내외 1인 미디어 산업의 동향을 전달하고 정부의 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 [언론계 인사] (10/23 ~ 10/29)
ㆍ[신아일보] △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준희 (10/28)
ㆍ[광주매일신문] ◆ 승진 △ 박준수 부사장·전남총괄본부장 △ 이경수 전무이사·사업본부장 △ 박상원 상무이사·광주매일TV본부장 △ 김경윤 상무이사·마케팅본부장 △ 박민우 업무국 국장 △ 김정민 편집부 부국장 △ 주호진 사업부 부국장 △ 김태진 편집부 부국장대우 △ 오지원 경영지원국 부장 △ 임채만 정치부 부장대우 △ 김충식 광주매일TV 부장대우 △ 천두연 경영지원국 부장대우 △ 정해선 지역특집부 국장(목포) △ 이봉영 국장(영암) △ 김영수 부장(나주) △ 이병철 부장(화순) △ 신재현 부장(함평) △ 김동규 부장(영광) △ 손일갑 부장(목포) △ 이성구 부장(구례) △ 전양태 부장(무안) △ 임병언 부장(보성) ◆ 부서 및 보직변경 △ 정진탄 논설실장 △ 김종민 정치부 국장대우 △ 최권범 사회부장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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