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권이민수, 김가영, 이하연 기자]

2019년 11월 2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더 프라자 호텔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PR의 날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날 ‘제15기 PR전문가(KAPR) 인증식’도 함께 열렸다.
PR전문가(KAPR) 인증 교육 및 시험은 한국PR협회가 운영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PR 관련 민간자격제도이다.
2005년부터 시행된 PR전문가(KAPR) 인증 교육은 매해 1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7월에서 8월 중 신청을 받고 약 두 달 후에 교육과 시험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날 PR전문가(KAPR)로 인증받은 사람은 총 37명이었다. 인증식에 참석한 이들의 얼굴에는 이 교육을 끝까지 마쳤다는 뿌듯함과 기쁨이 묻어났다.
인증을 받은 이들은 PR전문가(KAPR) 인증 교육 및 시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이번에 PR전문가(KAPR)인증을 받은 한 명을 찾아가 봤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전치우 : 안녕하세요. 대상 주식회사 홍보팀에서 일하는 전치우입니다.
AP신문 : 이번에 PR전문가 인증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PR전문가 인증 교육을 받으시면서 가장 많이 배우시고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전치우 : 제가 실무를 한 4년 정도 했지만 아직도 내가 PR에 대해 잘 몰랐구나 하고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PR 기획의 틀이라던지 생활에 많이 쓸 수 있을 법한 PR 실무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AP신문 : 아마 현장에 PR전문가 인증 교육을 두고 고민하거나 참여하길 원하는 후배님들이 계실 꺼 같은데요. 먼저 교육을 받으신 선배로써 후배님들에게 하고픈 조언이나 한마디가 있을까요?
전치우 : 다양한 PR 교육이 있을 텐데, 이론부터 이렇게 착실하게 실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다른 교육들에서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전반적인 PR 이론부터 실무에 실제적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을 배우고 싶다면 이 교육을 추천합니다.
AP신문 : 앞으로도 PR 인으로써 계속해서 활동하시게 될 텐데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전치우 : 아직 그렇게 먼 미래까지 생각을 하지는 못했지만, PR 영역에 있어서 모든 분야를 제가 다 어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홍보 아이템도 더 많이 잘 알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러 위기관리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전천후 PR 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