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이하연 기자] '한국 OOH(Out Of Home) 광고학회'가 오는 2월 14일 부산진구청 소재 롯데호텔에서 2020 특별세미나 '진(鎭)을 구축하다:중심상업지역에서 디지털 광고물의 전면허용을 위한 진(鎭)을 구축하다'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규제ㆍ제도의 혁신',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미디어 스트리트(Media Street) 도입 방안'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한국 OOH 광고학회는 본 세미나를 통해 중심상업지역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허용지역을 뜻하는 '미디어 스트리트'개념을 논의하고 이를 발전 시키고자 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움직이고 소리 나는 옥외광고로 다른 말로 디지털 광고물이라고도 한다.

지난해 11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해커톤 회의에서는 옥외광고 관련 전문인들이 모여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진흥을 위한 규제ㆍ제도의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OOH 광고학회는 "(지금은) 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며 본 세미나의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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