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효진 기자] '제17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공모전은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주최하는 행사로 총상금 천만 원이 수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R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KLPGA, YES24, 라엘이 협찬하고 한국PR협회(KPRA)와 한국PR기업협회(KPRCA)가 후원했다.
공모전은 전국의 전문대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 팀이 1ㆍ2차 PT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수상 10개 팀 중 대상을 수상한 김인애 학생팀은 '우리의 변화가 나의 변화로'라는 주제로 여성용품 회사인 라엘코리아의 PR 기획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과 팀원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KPR은 본선ㆍ입선 수상자 전원이 참석하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KPR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