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지민 기자] 국내 10위권 내 광고대행사 종사자의 1인당 취급액은 3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취급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는 지난달까지 광고회사 63개를 대상으로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국내 광고회사들의 2018년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했다.

63개 광고회사들의 총 취급액은 14조 7천억원이며 이중 상위 10위권 내의 광고회사 취급액은 약 13조원이다. 즉, 10대 광고회사들이 전체 취급액의 90%를 차지하는 셈이다. 10대 광고회사들의 2018년 취급액은 2017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10대 광고회사 중 가장 높은 취급액을 달성한 곳은 제일기획이다. 5조 3천억원을 취급했다.

광고회사의 전체 인원 변동 현황은 2016년에 정점을 찍고, 2017년 이후로 해마다 1% 미만씩 미미하게 늘어나고 있다.  광고회사 중 전년도에 비해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대홍기획, 갤럭시아S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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