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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박혜미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SSP) '애드립'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애드립'은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의 대표 상품이다.  여러 광고 네트워크로부터 수익성이 가장 좋은 광고를 선별·송출하는 기능을 가진 플랫폼이다. 
 
'애드립'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광고 단가의 실시간 경매 시스템(RTB)을 도입했다.  여러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과 활발히 연동을 진행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크리테오 등이 있다.

한편, NHN페이코는 지난 1일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독립했으며 광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애드립' 인수는 NHN페이코가 했지만 실제 운영은 광고전문 자회사인 NHN TX(대표 신희진)가 담당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광고주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다양한 앱에 광고를 노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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