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 김지민 기자] 현대기아차 인하우스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의 실적이 상승했다.
이노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상승한 것이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많았다.
대외 악재로는 중국 사드 이슈 및 원화 강세가 있다.
국내 악재로는 전년도 1분기보다 줄어든 신차 출시 악재다. 
작년 동기에는 제네시스 , K7 등 고급차와 아이오닉, 니로 등 친환경차의 신규 모델 출시 및 글로벌시장 신차 확대로 광고 물량이 증가했던 시기다. 
이노션의 실적 상승이 국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

이노션은 대내외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광고주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비계열 사업 확장 및 미국법인 성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를 했다. 

2분기 이후에도 이노션의 실적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기아차 스팅어, 제네시스 G70를 비롯 소형 SUV 출시 및 중국에서 신차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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