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강진기자] 홍보인들이 광고집행이나, 홍보효과, 호감도 등에서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는 SNS로 나왔다.
이같은 조사는 더피알 창간 7주년 기념 설문 조사를 통해 발표됐다.
조사 대상이 되는 미디어는 SNS, 신문, 뉴미디어, 포털, 방송 이다.
이 중 SNS는 거의 모든 분야의 조사 응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호감도 높은 미디어를 묻는 분야에서 SNS는 방송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 전략을 가장 잘 실행한다고 생각하는 미디어에서는 SNS가 1위를 차지했고, 광고집행 시 우선시되는 미디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 측면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미디어에서도 SNS가 1위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SNS는 호감도를 묻는 항목에서만 2위를 내줬을뿐,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처럼 SNS를 선호하는 이유는 "저비용, 고효율, 높은 커버리지와 성과를 수치화하기 좋고, 타깃 세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문 조사에서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업무 변화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조사 대상 중 63%의 홍보인들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홍보 업무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는 인하우스- 에이전시 종사자 121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조사기간은 4월 17일~24일까지다.
▲ 미디어선호도(더피알 화면 캡쳐)
▲ 김영란법 관련 조사 (더피알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