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 광고정보팀] '알쓸신잡'에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작가와 가수 유희열이 나란히 광고모델이 됐다.
유시민 작가는 '알쓸신잡'에 출연한 뒤 쏟아지는 광고 모델 제의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유작가가 갑자기 광고모델이 된 것이다.
유시민, 유희열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회사는 이른바 '문재인 구두'로 유명한 수제화브랜드 '아지오(AGIO)'를 생산하는 '구두를 만드는 풍경'이라는 회사다.
'아지오'는 장애인이 구두를 만든다는 세상의 편견에 갇혀 2013년 회사 문을 닫았다. 그러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가 새삼 화제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구두를 만드는 풍경' 유석영대표가 문닫은지 4년만에 재기한 것이다.
2010년에도 '아지오'의 모델로 활동했던 유작가는 유희열에게 재능기부 차원에서 광고모델이 될 것을 권유하였다. 흔쾌히 수락한 유희열은 구두 한 켤레를 모델료로 받았다.
에이핑크 손나은이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좋은데이'모델이 됐다.
무학 관계자는 "부드럽고 순하면서도 깔끔함을 갖춘 좋은데이의 매력과 손나은이 가진 다방면의 매력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손나은이 모델로 발탁되기 전까지 '좋은데이'의 광고는 배우 박보영이 2 년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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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정보팀 apnews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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