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김지민 기자] 3월의 광고경기는 117로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전통적으로 3월은 봄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올해도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3월의 업종별 KAI 지수 특이사항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출시에 따라 통신사 광고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코바코는 3월 전망보고서부터‘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보고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현행 당월대비 익월 광고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전년동월 대비 익월경기 전망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전월 대비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0.7, 케이블TV 104.7, 종합편성 TV 103.8, 라디오 98.4, 신문 105.3, 온라인-모바일 122.2로 조사됐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매체별 KAI는 지상파TV 91.6, 케이블TV 96.7, 종합편성 TV 96.0, 라디오 95.6, 신문 93.3, 온라인-모바일 117.1로 조사됐다.
2018년 3월 KAI 조사에서는‘설 선물’을 주제로 월간트렌드(온라인 설문조사)와 관련광고주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설 선물로 구매했던 품목은‘식품’과‘건강보조식품’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물구매 관련으로 구매처는‘대형마트’가장 많았으며, 지출비용은 10만원 이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전월 대비 익월 광고경기 전망
▲ 전년 동월 대비 광고 경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