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스= 박혜미 기자] 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뉴욕페스티벌’에서 6개 본상을 수상했다.
옐로모바일의 계열사이기도 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수상한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어워즈, 칸라이언즈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국제 광고제다.
애드쿠아는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PR 캠페인 부문의 은상, 동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드쿠아는 이번 입상을 포함해 ‘마음이음 연결음’으로만 대한민국광고대상, 에피카어워즈, 애드페스트 등 국내외 어워드에서 총 20개의 상을 휩쓸었다.
'마음이음 연결음'은 GS칼텍스의 슬로건 ‘I am your Energy’에 담긴 상생의 철학을 전달한 캠페인이다. 대표적 감정노동 직군인 전화상담원들의 고충을 조명하고 통화연결음을 통해 폭언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와 롯데백화점, 국민연금공단, 세종시 민원콜센터 등 19개 이상의 기업과 지자체가 캠페인에 동참해‘마음이음 연결음’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전훈철 애드쿠아 공동대표는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은 광고로 대중의 생각이 아닌 행동을 바꾸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현재까지 2억 6000 건 이상의 상담전화가 ‘마음이음 연결음’을 통해 연결됐고 상담원들의 업무 환경에 실질적 개선을 가져다줬다는 데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