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 김희용 기자]   ■[JTBC]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방송과 라디오 신문을 통틀어 가장 자주 찾는 톱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JTBC]가 국내 언론사 중 '톱 브랜드' 1위와  '신뢰도' 1위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뉴스 신뢰도는 조사 대상인 37개국 중에 최하위인 37위를 기록했다.

■[TV조선]재승인을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25만 여명이 동참했다. 20만 명이 넘게 동참한 청원에는 청와대가 답변을 하는 규정에 따라 청와대 정혜승 비서관은 지난 14일 오후 "TV조선 종편 허가 취소 청원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엄격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는 답변을 했다. 

■<북미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 첫 악수를 한 순간 (오전 10시 4분) 생중계 시청률 합은 22.4 %로 나타났다고 'TNMS'가 밝혔다. 이후 합의문 서명 순간(6월 12일 오후 2시 39분~ 2시 45분) 시청률 합은 17.1 %로 조사됐다. 한편, <북미정상회담> 당일 지상파, 종편 등 전채널을 통틀어 시청률 1위는 [JTBC]로 나타났다고 '닐슨코리아'가 밝혔다.

■[페이스북]의 뉴스 이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옥스포드 대학 로이터 연구소'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한 뉴스 소비는 지난 1년간 9% 감소했으며, [왓츠앱]을 통한 뉴스 소비는 오히려 4 %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뉴스 보여주기 기능을 줄이고 동영상 서비스 일부를 콘텐츠 중심에 배치하는 등 알고리즘 정책 변화를 발표한 것과 연관성이 깊다.

■[조선비즈]가 오는 6월 21일(목)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8 미래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적 블록체인 전문가 파올로 타스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 산업을 뒤흔들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직 대통령을 희화화할 목적으로 변형한 이미지를 노출한 [KBS]에 대해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KBS] '연예가 중계'는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음영 이미지와 '일베'에서 만든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 삽입된 이미지를 노출했다. [KBS]는 사고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등 언론 3단체가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위한 성명을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프레스센터'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앞으로 등기가 되어 있다.

■[KBS]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2년만에 부활한다. <저널리즘토크쇼 J>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조선일보] 직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감기몸살로 나타났다. 올해 5월까지 조선일보 '건강관리실'을 찾은 질환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감기몸살 다음으로 많이 앓은 질환은 근골격계 통증이다.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하는 업무 특성 때문에 허리,목, 어깨저림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선일보 건강관리실이 밝혔다. 언론업계중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춰줬다고 알려진 조선일보 건강관리실은 감기약, 소화제 등 주요 약품이 고루 비치돼 있으며 과도한 음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직원들을 위한 숙취해소제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세계 첫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업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네이버]가 6월 18일(월) 오후 3시 YWCA강당에서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포럼'의 활동성과와 관련 공청회를 연다.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은 올해 1월 12일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시민단체·언론계·정당·이용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다.

■[한국PD연합회]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2018 한중일PD포럼' 협찬·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중일PD포럼은 매년 한중일 3국이 방송 현안에 대한 토론과 각국을 대표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사와 토론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방송 교류 행사다.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신문사들이 발행일을 축소하거나 구독료 인상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토요일자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매일경제]는 구독료를 현행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한다. [한국경제]도 구독료 인상을 검토중이다. [국민일보]는 발행 부수를 줄일 예정이다.

■[IT조선]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많이 소비하는 30~40대 독자들을 겨냥해 동영상 콘텐츠를 크게 강화하였다. 개편과 함께 뉴스레터 서비스도 시작한다. 조회 수와 추천 수가 높은 양질의 기사와 외신 뉴스를 정리해 뉴스 레터 구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중앙일보]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일본, 캐나다의 전 총리 등이 참석한다. 장소는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다.

■[경향신문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동현 현 사장을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또 김봉선·김석종 현 상무, 김승열 현 사외이사도 이사로 재선임했다. (※ 전재 및 재배포 가능합니다. 다만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관련기사 :  6월2주차 미디어 동향 ->  바로가기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