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김희용 기자] ■[JTBC]가 통일부에 신청한 북한 방문 건이 지난 6일 승인되었다. 방북 인원은 권석천 보도국장을 포함한 8명이며 7.9.~ 7.12 까지 평양을 방문하여 북측 「민화협」 및 방송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방북 목적은 남북 언론교류 협의, 평양지국 개설 논의 등으로 알려져 있다.
■<지상파 3사>가 드라마 회당 방송시간을 60분에 맞추기로 합의했다.지상파 드라마국 3사는 7월 1일부터 평일 밤 10시 드라마와 주말극의 방송시간을 광고를 제외하고 60분에 맞추고 있다.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최대 68시간)' 근로기준법 시행에 발맞추고, 광고 시장 위축 속 지상파 간 출혈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방송신문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18 한국의 신지식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영과 지도, 나눔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컸던 인물들이 대거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를 연다. '저널리즘 가치'에 기반한 공익적 뉴스 배열 알고리즘인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이 소개된다.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에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오는 16일부터 개편된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주말은 기존대로 김수진 기자가 맡는다. [SBS]도 '8뉴스' 주말 앵커를 교체한다. 김범주 기자가 '주말 SBS 8뉴스' 진행을 맡게된다.
■[미디어오늘]이 1월부터 6개월간 [KBS]·[MBC]·[SBS]·[JTBC] 메인뉴스 수도권 20-49(20대부터 40대까지의)시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평일 시청률은 KBS > JTBC > SBS > MBC 순이며, 주말 시청률은 SBS > KBS > MBC > JTBC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미주법인으로부터 과도한 접대를 받고 선물을 챙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김광동 이사를 해임하라는 논평을 냈다. 이와관련 지난 5일 열린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는 김광동 이사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김광동이사는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민주노총소속 언론노조와 다른 길을 걸어온 이유로 표적 감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YTN] 신임 사장 공모에 모두 11명이 지원했다. △ YTN 전, 현직 간부 6명 - 김주환 (부국장), 송경철 (국장), 천상규 (국장), 황명수 (국장), 박윤순 (前 국장), 오수학 (前 상무) △ 외부 지원자 5명 - 양기엽 (前 CBS경남방송본부 본부장), 왕현철 (前 KBS미디어 감사), 이춘발 (前 KBS 이사), 정상현(우석대 교수), 정찬형(tbs교통방송 대표이사) 등이다. YTN이사회는 23일 공개 정책설명회와 사추위 면접을 받은 이후 최종 사장 후보자 2명 가운데 1명을 YTN 사장으로 내정할 예정이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회원사 '간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편집기자협회55주년, 무엇을 할 것인가'와 '스트롱 에디터편집기자의진화'로 정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6일 북한 투자 관련 법 제도를 살펴보고, 유망 사업을 짚어보는 ‘대북투자 설명회’를 법무법인 <바른>과 함께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장소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다.
■[중앙일보]가 지난 2일 정기인사를 통해 편집국 데스크제 폐지, 에디터제 재도입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달부터 '에디터-팀장' 체제로 변경한다.
■[넷플릭스]가 시청 플랫폼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TV와 유튜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회사 <코언>이 미국 시청자 2,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국내 플랫폼 선호도 부분에서도 넷플릭스의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는 이병헌과 김태리를 주연으로 내세운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넷플릭스를 통해 7일부터 공개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2일 위원회 관련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공식 SNS ‘공따방’을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공따방’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줄임말이다.
■[세계일보] 옥 모 편집국장이 성추행 건으로 지난 2일 직무정지 됐다. 피해자는 옥 편집국장이 지난달 28일 편집국에 홀로 있던 피해자에게 다가와 팔뚝을 주무르고 불쾌한 질문을 했다고 여기자회에게 밝혔다. 옥 편집국장은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편집국장 직무대행은 지난 6일부터 김환기 부국장이 맡게 됐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오는 11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 25대(박종석 회장), 26대 (이상규 회장)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뉴시스] '경기남부 취재본부'가 지난 5일 [뉴시스] 본사와 대주주인 [머니투데이]의 언론탄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시스 경기남부와 뉴시스 본사는 경기남부의 남경필 비판 기사 출고를 거부해 갈등을 빚어 왔다. 한편, 뉴시스 본사는 경기남부취재본부의 기자가 SNS에 본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등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즉시 계약해지를 해야된다고 했다. 경기남부 취재본부는 본사의 계약해지가 분사계약서를 위반한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6일 사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사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집국은 박두식 편집국장이 직접 주도해 플라스틱·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다른 국·실에서도 머그컵과 텀블러 활용으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보자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조선일보는 외부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음료도 머그컵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오는 7월 11~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내년 한 해의 소비자 트렌드를 미리 조망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동차, IT,통신, 유통, 식품, 관광, 레저, 화장품 등 각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이 100여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전 등록시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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